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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365mc, 수서경찰서와 소외계층 건강 지원 MOU 체결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06 10:01

수정 2015.05.06 10:01

서울365mc, 수서경찰서와 소외계층 건강 지원 MOU 체결

서울365mc병원 및 365mc 휘트니스는 지난 4일 서울 수서경찰서와 학교·가정폭력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소외계층의 건강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수서경찰서 회의실에서 윤희근 서장(수서경찰서)을 비롯해 서울365mc병원 조민영 병원장, 365mc 휘트니스 김영삼 총괄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365mc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우리 이웃들의 건강 회복과 빠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수서경찰서와 이번 협약을 체결하고, 운동 및 식이 영양 상담 등 건강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강남구에 위치한 365mc 휘트니스에서는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 운동처방은 물론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서울365mc병원은 원내 식이영양상담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전문 임상 영양사를 통해 올바른 식이습관 교육, 체계적인 영양상담, 전문적인 비만치료 등 필요한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서울365mc병원 조민영 병원장은 "가정이나 학교에서 폭력을 당하거나 정신적인 피해를 입게 되면 심리적 불안과 함께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신의 건강이나 신체상태를 돌볼 여력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365mc는 식이, 운동상담은 물론 의료적 지원 등 심신이 미약한 청소년, 우리 이웃들이 건강을 빠르게 회복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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