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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안전한 약물 사용 주간(19~21일)' 다양한 행사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06 15:50

수정 2015.05.06 15:50

세브란스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오는 19~21일 '안전한 약물 사용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일반인 대상으로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의약품 사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의약품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몽하는데 목적이 있다.

세브란스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부터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지정을 받아 약물감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날 의약품안전센터에서 진행하는 의약품 부작용 조사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의약품 부작용 상담도 진행한다.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브란스병원 3층 로비에서는 항암제 탈감작, 중증 약물유해반응에 관한 포스터를 전시하고 각 종 약물에 대한 자료와 리플릿을 제공한다.

또 세브란스병원 6층 제 2, 3세미나실에서는 3시부터 30분간 약물 부작용과 중증피부유해반응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약물 사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한다.


박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센터장은 "의약품의 부작용과 오남용에 대해 바로 알고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으로 질환을 잘 치료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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