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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내수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한 고성장 기업 483개를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 특성에 적합한 수출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해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한다고 6일 밝혔다.
고성장 기업이란 최근 3년간 고용 또는 매출액이 연평균 20%(지방기업은 15%) 이상 성장한 기업이다.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은 내수시장을 벗어나 세계 시장 진출 의지가 높고 성장잠재력을 갖춘 고성장기업을 발굴하여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세부과제로 추진되며, 올해부터 2017년까지 총 1500개 기업을 발굴해 수출판촉(마케팅), 정책자금, 연구개발(R&D) 등을 집중 지원한다.
중기청은 고성장기업의 해외 판촉 역량수준 및 해외 마케팅 기획력을 종합 평가해 엑셈, 불스원, 선택인터내셔날, 아미코스메틱, 주식회사페코텍 등 483개 업체를 선정했다.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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