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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 비만클리닉, 네팔 아동 돕기 위해 월드비전에 기부금 전달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07 16:41

수정 2015.05.07 16:41

365mc 비만클리닉, 네팔 아동 돕기 위해 월드비전에 기부금 전달

365mc 비만클리닉은 네팔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들을 돕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월드비전에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365mc 임직원은 네팔 지진 소식을 접하고, 갑자기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하고 있는 네팔의 많은 사람들, 특히 고통 받고 있을 어린 아이들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금 조성에 힘을 합했다.

현재 네팔에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6개의 이재민 수용캠프가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여진에 대한 피해와 공포로 넓은 공터에 모여있는 상황이다. 이번 기부금은 텐트, 담요, 식수통, 방수시트 등 생활에 가장 시급한 긴급구호 물품을 제공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365mc병원 김하진 대표병원장은 "네팔 대지진 소식을 접하고 고통 받고 있을 어린 아이들을 생각하며 가슴이 먹먹함을 느꼈다"며 "네팔 현장에서 직접 도움을 주지 못하지만 어린 아이들이 생활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물품 등 긴급구호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금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월드비전 한상호 신규마케팅 본부장을 비롯해 서울365mc병원 김하진 대표병원장, 365mc 재단 이선호 이사장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365mc는 개원 당시부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365mc 복지재단을 설립해 경북 청송군에 무의탁 독거노인 시설인 '소망의 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랑의 열매,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 등 NGO단체와 사회공헌 공동 파트너로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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