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이화여대 '아빠와 함께 안산 자락길 걷기' 행사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11 12:45

수정 2015.05.11 12:45

지난 9일 열린 이화 파더스 데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몸풀기 체조를 하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이화 파더스 데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몸풀기 체조를 하고 있다.

이화여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9일 '이화 파더스 데이(Ewha Father's Day): 아빠와 함께하는 안산 자락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화여대가 구성원과 가족들의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갖게 하기 위해 '이화사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특별히 재학생과 그 아버지를 함께 초청, 이화에 관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학교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미리 참가 신청을 한 재학생과 아버지 100쌍 총 200여명을 비롯, 총장, 부총장, 보직 교수 등 교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익중 학생처부처장이 사회를 맡은 개회식으로 문을 열어 축복의 기도, 대외부총장 말씀, 보직교수 소개 및 일정 안내, 아빠와 몸풀기 체조 등이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인근 안산(높이 295.9m) 자락길로 이동, 2시간여 동안 걸으며 부녀지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총장 말씀, 경품 추첨, 점심 식사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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