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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탑프라이드] 랩어카운트/ 하나대투증권 중국 천하통일 1등주 랩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13 17:03

수정 2015.05.13 17:03

하나대투증권 '하나 중국천하통일 1등주 랩'
하나대투증권 '하나 중국천하통일 1등주 랩'

하나대투증권의 '하나 중국천하통일 1등주 랩'이 증권 부문 2015 상반기 fn탑프라이드 상품에 선정됐다.

'하나 중국천하통일 1등주 랩'은 홍콩과 중국본토시장 전체 내수소비 대표 1등주에 동시 투자한다. 한국 내수소비재 1등 주식의 장기적인 상승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하나대투증권이 주목한 곳은 바로 중국의 내수시장이다.

중국이 추구하는 질적 성장은 도시화와 내수소비시장 확대로 이어져 향후 10년간 내수시장이 투자 트렌드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1990~2004년 대표적인 한국 내수기업의 수익률은 SK텔레콤 6617%, 롯데제과 3133%, 삼성화재 2951%, 농심 2615%, 삼성전자 2086%였다.

또 최근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 속도의 하향 안정화에도 소비재는 지속적으로 초과 성장을 하고 있다.
1등 브랜드는 시장독점 비중까지 높이고 있어 중국 내수 1등 기업 성장성은 더 클 전망이다.

'하나 중국천하통일 1등주 랩'은 홍콩과 중국 상하이증시(후강퉁) 가격 프리미엄 변화로 저평가된 시장의 투자 비중을 높이는 방식이다. 포트폴리오는 정기적으로 조절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선강퉁(홍콩·선전증시 교차매매)이 시행되면 해당시장 종목도 편입해 전략 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대투증권은 2013년부터 글로벌시장 중 고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내수 1등주 시장에 주목해 '중국 1등주 상품 컬렉션'을 판매했다. 최초 설정 이후 수익은 40%가 넘는다.
이번 상품의 운용도 중국 투자 노하우를 집대성해 하나대투증권의 리서치센터와 전략랩운용실에서 담당한다.

정윤식 하나대투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최근 중국시장 개방으로 홍콩, 중국본토에 동시 투자할 수 있어 두 시장 밸런스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중국 주식시장은 단기 급등 부담이 있지만 아직 중국 도시화율이 53.7%인 것을 감안하면 내수산업 1등주는 장기적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상품가입은 3000만원 이상이며 1000만원 이상 추가 입금할 수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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