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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탑프라이드] 골프화/ 잔디로 천연가죽 골프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13 17:03

수정 2015.05.13 17:03

잔디로 천연가죽 골프화
잔디로 천연가죽 골프화

골프를 칠 때 골프채만큼이나 신경써야 할 용품이 있다면 바로 골프화다.

골프화는 라운딩 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골퍼의 몸과 함께 하는 중요한 용품 중 하나다.

이 때문에 골프화는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화감으로 발의 피로감을 덜 느끼도록 설계 제작해야 한다.

골프화의 정통성을 고집하는 ㈜잔디로(대표 노진구)에서 출시한 천연가죽 골프화(사진)는 좋은 가죽 소재와 손으로 직접 제작하는 수제 인솔이 라운딩 시 편안함을 제공한다.

골프화는 필드에서 접지력도 매우 중요하다.

안정된 접지력은 비거리가 늘어나는 효과를 비롯해 임팩트 시 아웃솔과 지면의 강력한 접지력을 만들어 발의 흔들림을 잡아준다.


또 임팩트 시 힘의 분산을 최소화해 정확한 자세를 만들어 방향 안정성과 비거리가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잔디로 천연가죽 골프화는 수년간 가죽을 만지고 다뤄온 구두 명장이 직접 제작하는 수제화다.

갑피는 1.8㎜ 이상의 영국 피타드 천연 소가죽을 사용한다. 피타드는 180년 전통을 지닌 곳으로, 잔디로 천연가죽 골프화에 사용되는 피타드 천연 소가죽은 기존 천연 소가죽보다 훨씬 부드럽고 가벼운 장점을 지녔다.

인솔은 네 겹의 수제 인솔로 설계돼 쿠션과 발 냄새를 억제한다. 스파이크는 접지력이 우수한 미국 챔프 스파이크를 사용했다.

또 잔디로는 신발 맞춤센터를 오픈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잔디로는 신발이 불편한 고객을 위해 신발 맞춤센터를 서울 강남점과 서울역점 등 두 곳에 오픈했다.

잔디로 관계자는 "잔디로 신발 맞춤센터는 작은 발이나 큰 발 또는 발에 이상이 있어 신발이 불편한 고객을 위해 마련된 곳"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잔디로 신발 맞춤센터를 이용하면 골프화, 신사화, 숙녀화 등 편안한 신발을 착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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