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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탑프라이드] 은행/ IBK기업은행 IBK평생설계저금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13 17:04

수정 2015.05.13 17:04

IBK기업은행 IBK평생설계저금통
IBK기업은행 IBK평생설계저금통

IBK기업은행의 'IBK평생설계' 서비스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초저금리시대를 맞이해 노후 대비가 걱정인 고객을 위해 출시된 IBK평생설계 서비스는 목돈을 안전하게 만들고자 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킨 상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먼저 'IBK평생설계저금통'은 기업은행의 '평생설계' 상품 중 하나로 신용(체크)카드 결제 때마다 본인이 설정한 금액 또는 1만원 미만 잔돈이 결제계좌에서 적금이나 펀드로 이체된다. 예를 들어 하루 3회 카드결제 시 3000원씩 자유적립식 펀드에 적립하기로 설정하면, 하루 최대 9000원이 카드결제계좌에서 지정된 펀드로 입금된다.

적립 횟수는 1일 5회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적립되는 상품은 최장만기 21년 적금인 IBK평생든든자유적금과 자유적립식 펀드 중 선택 가능하다. 적립 방법은 카드 결제 때마다 10만원 이하 금액을 직접 선택하는 정액적립 방식과 결제금액의 1만원 미만 잔돈을 적립하는 잔돈 적립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잔돈 적립방식은 카드로 1만6000원을 결제하는 경우 만원 단위에서 남는 4000원이 적립된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려면 기업은행 신용(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카드대금을 기업은행 계좌로 결제해야 한다.

기업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 전원에게 올해 말까지 기업은행 '기은센' 캐릭터가 등장하는 사자성어 게임 애플리케이션(교육부지정 한자를 활용한 교육용 앱)을 무료로 제공 중이다.

'IBK평생든든자유적금'은 만기를 21년까지 가져갈 수 있는 상품이다. 처음에 1년 만기로 가입하되, 만기 때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1년 단위로 자동 연장시켜 최장 21년까지 운용할 수 있다.
재예치할 때마다 발생한 이자가 원금에 편입돼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만기가 길기 때문에 노후 준비와 어린 자녀를 위한 적금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하반기 시행될 계좌이동제에 대비한 고객 편의 서비스로 개발했다"며 "이 서비스를 특허출원 중"이라고 말했다.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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