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위한 한미공조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1세션은 패트릭 모건 교수(캘리포니아주립대)의 사회로 △북한의 개혁 및 개방 정책에 대한 평가 △북한의 체제변화 등 통일을 위한 한미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정훈 교수(연세대)의 사회로 진행되는 2세션은 '동북아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과 통일의 편익'을 주제로 △통일 후 미국의 동북아 정책 및 한미동맹의 역할 △통일이 주는 주변국 편익 및 비전 등에 대해 토의가 진행된다.
이번 포럼의 미국측 패널로는 데이비드 강(남가주대), 앤드류 스코벨(랜드연구소), 제임스 프리스텁(국방대 국가전략연구소), 패트릭 크로닌(신안보센터), 브루스 베넷(랜드연구소)이 참여하며, 한국측 패널로는 박형중(통일연구원),김태현(중앙대), 최 강(아산정책연구원), 김중호(한국수출입은행)가 참석한다.
광복 70주년 및 분단 70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 한반도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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