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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홍, 별세..생전 마이콜·짱구아빠 연기 맡아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22 13:33

수정 2015.05.22 13:33



오세홍, 별세..생전 마이콜·짱구아빠 연기 맡아

'짱구 아빠' 목소리 연기로 유명한 성우 오세홍이 향년 63세로 22일 별세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22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오세홍은 이날 새벽 5시 20분 항암 치료 중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1976년 KBS 14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오세홍은 '아기공룡 둘리'에서 마이콜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오세홍은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에서 짱구 아빠 목소리를 연기했다.

오세홍은 지난 2005년 KBS 성우연기대상 TV외화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세홍의 빈소는 고양 일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1시다.

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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