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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김한길 “오늘따라 생사고락 시절이 그립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23 17:13

수정 2015.05.23 17:13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김한길 “오늘따라 생사고락 시절이 그립다”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 6주기를 맞아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전 대표가 심경의 글을 게재했다. 지난 22일 김한길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에 즈음하여”란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이 글에서 김한길 전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은 ‘새시대의 맏형이 되고 싶었는데 구시대의 막내 노릇을 할 수 밖에 없다’는 한탄의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김한길 전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은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평생동안 특권과 기득권에 맞서 싸우셨다”며 “당신은 자신의 기득권을 스스로 부단히 내던짐으로써 싸움에서 이겨나갔다. 패권정치에 맞서 낡은 정치 청산과 새로운 정치를 외쳤고 패권적 지역주의에 맞서 국민통합을 이루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따라 2002년 노무현 대선후보와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그 시절이 그립다.
그리고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 주변에서 거행된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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