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김장욱 기자】"이제 푸드코트에서 영양성분 확인하세요!"
대구 수성구청은 대구시 최초로 지역내 2개 대형마트(홈플러스 수성점, 동아마트 수성점)를 대상으로 푸드코트에서 판매되는 음식의 열량·탄수화물·단백질·지방·나트륨 등 영양성분 표시사업을 시행했다.
영양성분 표시사업은 최근 식생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외식업소에서 제공되는 메뉴에 영양성분을 표시, 자신의 건강에 적합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성인병 등 각종 질환을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수성구는 지난 3월 지역내 5개 대형마트 관계자 및 영업주에게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협의를 거쳐 최종 2개 대형마트(홈플러스 수성점, 동아마트 수성점) 9개소 음식점, 102개 메뉴에 대해 영양성분을 표시하기로 했다.
이어 이들 업소에 대해 영양성분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 후 최종적으로 영양표시 디지털메뉴판을 제작·설치, 소비자에게 음식에 대한 영양성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푸드코트 입구 종합메뉴판(쇼케이스 내) 음식모형 주변에 설치된 디지털메뉴판에는 메뉴별 1회 제공량과 1회 제공량당 함량된 열량·탄수화물·단백질·지방·나트륨 등의 영양성분, 메뉴 가격 및 재료의 원산지가 표시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대형마트 푸드코트 음식점의 영양성분 표시사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주민들의 건강지향 욕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