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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이나영 오늘 극비 결혼 "강원도서 조용히.. 임신 아냐"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30 17:09

수정 2016.03.10 18:14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30일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한 매체는 원빈과 이나영이 이날 오후 2시 강원도 정선의 한 민박집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측도 "두 사람이 이날 강원도 정선 모처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며 이를 인정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곳에서 양가 친지 50여 명만 초대해 소박한 결혼식을 치렀다. 결혼 사실도 일절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고 연예계 동료들 조차도 이날 결혼식에 대해 알지 못할 정도였다.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 곳은 정선 덕우리 월통교에서도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었다.
두 사람은 민박집 입구에 보안 요원을 배치해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하게 차단했다.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다.
최대한 조용히 치루고 싶었다"며 비밀 결혼식의 이유를 밝혔다.

혼전 임신에 대해서는 "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서로의 믿음이 확고해 결혼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2011년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되면서 인연을 맺었고 2012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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