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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게임, 모바일 게임 시장 본격 진출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01 13:31

수정 2015.06.01 13:31

다음게임이 모바일 게임 시장 본격 진출에 나섰다.

게임 포털과 대작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등 여러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한 다음게임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와 조인식을 맺고, 국내외 모바일 시장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개발사는 '문블락'과 '할러윈', '쓰리포인트' 3곳으로, 다음게임은 3개사가 개발중인 작품들을 올해 하반기 내로 국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된 작품들로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지적재산권(IP)와 '문블락'의 개발력이 결합된 '연희삼국', 고양이들의 모험을 담은 할러윈의 '캣 히어로 사가', 쓰리포인트 처녀작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블랙 나이츠' 등 총 3종이다.


다음게임은 이번 조인식을 통해 계약된 작품들을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2016년에는 해외 진출을 모색하며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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