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농식품부, 10일부터 여름철 재해 대비 상황실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03 15:30

수정 2015.06.03 15:30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10일부터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예년에 비해 강력한 슈퍼태풍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대비에 나서겠다는 것.

상황실은 5개팀 16명으로 운영되면 풍수해(호우·태풍), 폭염, 저온 등에 대비한 단계별 행동요령 △저수지 안전관리대책 강화 △영농단계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농기계 등 재해대비 관리대책 등이 수립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 여름 예년보다 강력한 태풍 2~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하며 농업 관련기관, 지자체, 농업인은 여름철 재해 사전·사후 대비를 철저해줄 것을 당부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