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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호강하는 '아트 부산' 5일 개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03 17:51

수정 2015.06.03 17:51

8일까지 해운대 벡스코 16개국·201개 갤러리 참가 현대미술 작품 4000점 전시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큰 미술시장이 열린다.

아트부산은 전세계 아트 피플과 함께 미술을 통해 화려한 축제를 선보일 '아트 부산 2015'가 4일 VIP 오프닝을 시작으로 5~8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다채롭게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아트 부산'은 현대미술의 흐름과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이끄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글로벌 행사의 면모를 갖춘 국제 아트페어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부터 행사 명칭도 '아트쇼 부산'에서 '아트 부산'으로 변경해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아트부산 2015'는 전세계 16개국 총 201개 갤러리, 40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매머드급 아트페어로 펼쳐진다.



현대 미술계의 이슈메이커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펄램 갤러리와 토미오 코야마 갤러리를 비롯해 최근 활발하게 활동 중인 84개 해외 갤러리와 국제갤러리, 갤러리 현대, 가나아트, 아라리오 갤러리 등 세계 무대에서 정상급 갤러리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117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행사기간 특별전과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최근 현대미술 시장에서 가치를 존중 받지 못해 소외되고 있는 한국화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비전을 제시할 한국화 특별전 '아시안 아이즈 온 페이퍼(Asian Eyes On Paper)'와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받으며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황란 작가의 에르메스 파운데이션 선정작 '비커밍 어게인(Becoming Again)'을 만나 볼 수 있다.

거장 백남준의 대형 작품과 영상 아카이브를 통해 누구보다 창의적이고 거침 없었던 작가를 돌아보는 백남준 특별전 '나의 환희는 거칠 것 없어라', 최정화, 하원 작가의 설치 특별전, 지역 작가를 소개하고 지원하는 '아트 악센트' 등도 열린다.

'아트 부산 2015'는 다양한 미술상 시상을 통해 미술 창작환경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매년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 진행하는 역할을 했던 '영아티스트 어워드'가 '나우부산 어워드'란 이름으로 재정비되며 부산의 젊은 작가를 후원한다.

'아트부산 초이스' 와 '협찬기업 특별상'은 각각 '아트 부산'과 협찬 기업이 행사 기간 중 가장 돋보인 갤러리를 선정해 시상한다.


손영희 아트부산 대표는 "'아트 부산' 행사가 앞으로 국내 미술 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우리 미술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강수련 기자
눈이 호강하는 '아트 부산' 5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