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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 '교과서 삽화 연구 보고서' 무료 배포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09 11:24

수정 2015.06.09 11:24

금성출판사는 '한국교과서 120년, 교과서 삽화에 나타난 사회·문화상 연구' 보고서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교과서가 태동된 개화기부터 2009 개정 교육과정까지 교과서에 실린 삽화를 분석하여 특징을 제시함으로써, 각 시대의 문화와 정서, 사회적 특성을 이 연구보고서에서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금성출판사 교과서발전연구소 조성준 이사는 "이미지나 삽화 같은 시각화 자료는 교과서를 구성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우리 시대상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며 "삽화 전시회 및 본 연구보고서를 통해서 교과서 삽화 관련 연구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성출판사 교과서발전연구소에서 저술한 '한국교과서 120년, 교과서 삽화에 나타난 사회·문화상 연구'는 최초의 근대 교과서 '국민소학독본' 발행 120주년과 금성출판사 창립 50주년이 되는 2015년을 맞아 기획됐다.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삽화로 보는 시대 문화 컬렉션' 온라인 전시도 지난달부터 진행 중이다.


'한국교과서 120년, 교과서 삽화에 나타난 사회·문화상 연구 보고서'는 기획전 웹사이트(http://museum.kumsung.co.kr)의 '전시회 소식' 메뉴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 할 수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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