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G마켓, 샤오미 USB 선풍기 최초 정식인증 판매

이병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12 11:02

수정 2015.06.12 11:12

G마켓, 샤오미 USB 선풍기 최초 정식인증 판매

G마켓이 샤오미 USB 선풍기를 최초로 정식인증해 판매한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슈퍼딜 코너를 통해 '샤오미 USB 선풍기'를 5900원에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판매가의 2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이 제품은 보조배터리나 데스크탑, 노트북 등과 연결해 사용 할 수 있는 휴대용 미니 선풍기다. 국내에서 정식인증을 거쳐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SB 단자가 있는 각종 디지털 장치와 호환 가능하다.
최대 소음 수준이 25.8dB(데시벨)로 조용한 사무실(45~50dB)보다 낮다.

G마켓에 따르면 휴대용 선풍기 베스트셀러에 샤오미 선풍기는 1위에 오르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G마켓 소형가전팀 손형술 팀장은 "샤오미 제품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어 정식 인증된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에 따르면 다양한 샤오미 제품이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샤오미 휴대폰 보조배터리는 관련부문 베스트셀러에 1~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에 비해 판매가 12% 증가하며 인기도 여전하다. '샤오미 체중계'는 해당 카테고리 2위에 올라 있으며, 지난달보다 판매가 5배 이상 늘었다.
이 밖에 '샤오미 액션캠'도 캠코더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