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미래부, IoT 전문기업 육성 팔걷어

황상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14 17:23

수정 2015.06.14 17:23

정부가 벤처·스타트업(신생벤처) 육성, 중소·중견기업의 사물인터넷(IoT) 융합 서비스 등 67개 과제를 확정하고 50여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K-ICT' 전략 및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총 52억3000만원이 투자되는 67개 지원과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벤처·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품·서비스로 상용화돼 새로운 비즈니스 및 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IoT 분야 혁신의 주축인 벤처·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를 통해 미래부는 창의적 아이디어 사업화를 가능하게 하는 벤처·스타트업 육성, IoT 확산의 토대가 되는 스마트센서, 기존 전통산업과 IoT의 동반 성장, 유망 서비스·제품의 조기 확산 및 해외 진출 등 창업에서 해외 진출까지 IoT 산업 육성 및 확산을 위한 전주기적인 지원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IoT 기술의 도입 및 확산이 촉진되고 중소·중견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 등 기업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부 강성주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미래부는 IoT 활용기업 및 서비스 제공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글로벌 민·관 협의체 등을 통해 우수 유망 IoT 제품·서비스의 사업화 및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미래부, IoT 전문기업 육성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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