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메르스 핫라인(109) 다국어서비스 19개 언어로 확대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16 11:48

수정 2015.06.16 11:48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관련 정보를 외국인들께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메르스 핫라인(전화번호 109)'의 다국어서비스를 19개 언어로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영어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있으며, 15일 17시부터 19개 언어에 대해 법무부 외국인종합안내센터(전화번호 1345)의 다국어 통역지원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 것. 다국어 통역지원이 되는 언어는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인도네시아어, 프랑스어, 벵골어, 우루두어, 러시아어, 네팔어, 크메르어, 미얀마어, 독일어, 스페인어, 필리핀어, 아랍어, 스리랑카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이다. 또한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많을 것으로 보이는 중국어, 일본어에 대해서는 18일 09시부터 직접 서비스도 추가로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메르스 홈페이지(www.mers.go.kr) 'Press Release' 자료방을 통해서도 매일 발표되는 주요 보도자료 개요 등에 대해 영문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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