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급여 명세서 위장 악성코드 유포 ‘호기심으로 열어봤다간 큰코다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23 17:36

수정 2015.06.23 17:36

급여 명세서 위장 악성코드 유포 ‘호기심으로 열어봤다간 큰코다쳐’

급여 명세서 위장 악성코드급여 명세서를 위장한 악성코드가 유포됐다.23일 안랩(대표 권치중)은 최근 ‘급여 명세서’로 위장한 PDF파일로 악성코드 유포 사례가 발견돼 사용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안랩 ASEC대응팀 박태환 팀장은 “PDF나 엑셀 등은 사용자가 많은 응용 소프트웨어이므로 이를 악용한 악성코드가 꾸준히 발견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 파일명이 호기심 가거나 파일의 확장자가 변조되지 않았더라도 출처가 불분명하다면 클릭을 자제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해당 악성코드는 감염 이후 특정 C&C 서버(Command&Control 서버, 공격자가 악성코드를 원격 조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서버)로 접속해 악성 행위에 필요한 파일을 추가로 내려 받거나 시스템을 변조하는 등의 행위를 시도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V3 제품군은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하고 있다.
급여 명세서 위장 악성코드 소식에 네티즌들은 “급여 명세서 위장 악성코드, 아무거나 클릭하면 안되겠네” “급여 명세서 위장 악성코드, 하다하다 급여 명세서까지” “급여 명세서 위장 악성코드, 악성코드 무섭네요”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