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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위한 '빅데이터 데이' 개최

황상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29 12:57

수정 2015.06.29 12:57

정부가 빅데이터(Big data) 시대를 맞아 관련 업계와 함께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관련 산업계와 함께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 청취 및 성공사례 공유, 세계적 인재발굴을 통한 빅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빅데이터 데이(Big data-day)' 행사를 29일 서울 소월로 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인 빅데이터의 도약을 선포하고 한국과 아시아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글로벌 데이터톤(Global Datathon)'의 우수인재(12개 팀) 시상을 진행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기업(12개)에 대해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Big Data Award)'를 수여하고 빅데이터 관련 공동협력을 위해 출범한 산·학·연의 11개 유관 기관·단체 모임인 '한국빅데이터연합회 1주년 기념식'도 개최했다.

오후 행사에는 'K-GLOBAL 데이터베이스부문(DB-Stars·데이터 글로벌) 발대식'을 개최해 33개 데이터 관련 유망 중소기업들의 사업 창출 및 해외로의 다각적인 사업 확장의 시작을 알렸다.


미래부 강성주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사회현안 해결 및 산업발전에 도움을 주는 빅데이터가 지금보다 더욱 다양한 산업에 활용돼야 한다"며 "미래성장동력이자 고부가가치 신사업으로서의 빅데이터를 통해 창조경제 핵심성과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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