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LG유플러스, 2분기 수익 호전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30 07:12

수정 2015.06.30 07:12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30 일 LG유플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14,000원(유지)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를 1.7% 하회하나 영업이익은 1,71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1,690억원)를 1.2%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월 이후 주가는 1분기 실적 부진, 규제 리스크로 하락세를 보였다"면서 "악재는 상당부분 반영됐다. 주가는 가입자 유치 경쟁 우위, 2분기 수익 호전을 반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에 가용현금흐름(free cash flow)이 플러스로 전환되고 주당 배당금은 14년 150원에서 15년 240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리스크 요인은 방통위, 공정위의 다단계 판매에 대한 위반사항 조사와 제재 가능성이다"고 덧붙였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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