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제9호 태풍 찬홈이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인 가운데 오늘 날씨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오늘(2일) 현재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고 예보했다. 전라남북도 일부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었고 그 밖의 내륙과 일부 서해안에는 안개나 박무가 낀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서울.경기도는 오전에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서울.경기도는 오전에 비가 조금 올 전망이다.충남내륙과 충북남부, 전라남북도, 경북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라남북도는 내일(3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강원도영서와 충청남북도는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장마전선은 당분간 제주도남쪽먼바다에 위치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내륙, 충북남부, 전라남북도(3일까지), 경북내륙은 5~20mm이고 서울 경기도는 5mm 미만이다.내일(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북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오늘 아침까지 해무의 유입과 복사냉각으로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한편 네이버 재난재해 정보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3시 경 괌 동남동쪽 약 100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진행 중인 제9호 태풍 찬홈은 내일 괌 동남쪽 약 380km 부근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news@fnnews.com 온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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