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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 이동 중, 대체로 맑지만 오전에 산발적 비… 전라북도엔 ‘짙은 안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02 07:57

수정 2015.07.02 07:57

태풍 ‘찬홈’ 이동 중, 대체로 맑지만 오전에 산발적 비… 전라북도엔 ‘짙은 안개’

태풍제9호 태풍 찬홈이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인 가운데 오늘 날씨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오늘(2일) 현재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고 예보했다. 전라남북도 일부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었고 그 밖의 내륙과 일부 서해안에는 안개나 박무가 낀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서울.경기도는 오전에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서울.경기도는 오전에 비가 조금 올 전망이다.충남내륙과 충북남부, 전라남북도, 경북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라남북도는 내일(3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강원도영서와 충청남북도는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장마전선은 당분간 제주도남쪽먼바다에 위치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내륙, 충북남부, 전라남북도(3일까지), 경북내륙은 5~20mm이고 서울 경기도는 5mm 미만이다.내일(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북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오늘 아침까지 해무의 유입과 복사냉각으로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네이버 재난재해 정보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3시 경 괌 동남동쪽 약 100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진행 중인 제9호 태풍 찬홈은 내일 괌 동남쪽 약 380km 부근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news@fnnews.com 온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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