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사이버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컨설팅 실시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03 17:36

수정 2015.07.03 17:36

【 대구=김장욱 기자】"장애대학생을 위한 교육복지 지원,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대구사이버대은 3일 대구사이버대 대회의실에서 각 사이버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권역별 집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이버대학교에 재학중인 장애대학생들의 교육복지 수준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앞서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3월 국립특수교육원이 발표한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 평가'에서 전국 368개 대학 중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당시 대구사이버대는 선발, 교수·학습부문, 선발과 시설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설비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종합 점수 90점 이상을 획득,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특히 장애학생을 포함한 지원자가 원하는 경우 입학담당자가 직접 방문, 입학전형에 대한 상담 및 안내를 실시하는 찾아가는 입학상담센터제도와 장애학생을 포함한 지원자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형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를 통해 학생과의 실시간 상담을 실시하는 등 국립특수교육원으로부터 우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김춘희 대구사이버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전자정보통신공학과 학과장)은 "장애대학생을 위한 교육복지 지원 노력은 대학의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며 "이를 통해 각 학교에 재학중인 장애대학생들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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