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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등생가족 750명 대상 여름방학 농업체험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10 11:15

수정 2015.07.10 11:15

서울시가 여름방학기간인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4일 중에 초등학생 가족 750명을 대상으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신나는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볏짚공예, 식물의 이해, 식물구조 현미경 관찰, 농산물시식, 인절미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등을 체험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3~17일 16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o.seoul.go.kr)에서 가능하며 참여대상자는 오는 20일 13시 전자추첨으로 선정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점심도시락과 여벌옷과 상해보험, 자외선차단제, 모자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2-6959-9352)으로 하면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김영문 소장은 "여름방학에 지방까지 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농업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도시에서 자란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신 단련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