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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길천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분양

김기열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10 10:22

수정 2015.07.10 10:22

울산시가 울주군 길천(1차)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분양에 나선다.

1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용지는 울주군 상북면 길천리 1238 - 6번지이며, 분양면적은 5345.4㎡(1필지, 1620평 정도)로 분양예정가격은 26억3639만2700원이다.

분양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의 일반경쟁입찰로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낙찰제로 집행하게 되며, 입찰참가 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다.

입주자격은 길천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체 사업지원에 필요한 사업을 운영하려는 자로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 보험, 의료, 교육업, 통관업, 용역업, 판매업 및 수선업, ▲용수·전기·증기·가스 및 유류공급업,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위한 사업, ▲창고·수송·하역사업, ▲법무 및 회계관련 서비스업, ▲운동시설 운영업, 호텔업, 수리업 등이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조성중인 길천일반산업단지는 울주군 상북면 길천리 일원 부지 154만 3000㎡규모로 1차 52만 9000㎡는 2009년 7월 준공돼 36개사가 입주·운영중이며, 2차 사업부지 중 1단계 사업부지 52만 4000㎡도 2012년 6월 준공돼 48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2차 2단계 사업부지 49만㎡에 대한 공사 착공해 2017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길천일반산업단지는 2차 2단계 사업까지 완료되면 100개사 이상의 기업체가 입주하게 되는 대단지 산업단지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사업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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