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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교총, 국악 물드는 학교 만들기 협약

이세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17 16:08

수정 2015.07.17 16:08


국립국악원-교총, 국악 물드는 학교 만들기 협약

국립국악원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악 교육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국악원은 교육 현장 일선에서 노력하는 교총 회원들에게 국악 공연 관람 할인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제공하고 교총에서는 국립국악원의 공연 및 교육 등의 각종 사업을 교총 회원 및 신문에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국립국악원은 최근 국악 체험 기회 확산을 위한 교육 기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 6월 서울시교육청을 시작으로 7월 10일에는 한국교육개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유학기제에 국악 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을 약속했다.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은 “학교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생님이 국악에 관심을 갖는다면, 학교 내 국악의 확산이 잘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국악에 대한 홍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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