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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로컬푸드 인증식당 ‘미더유’ 13곳 새로 지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21 11:06

수정 2015.07.21 11:06

【 내포(충남)=김원준 기자】충남연구원 농어업6차산업화센터는 도내 로컬푸드 인증식당인 '미더유' 13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케이블방송프로그램인 '한식대첩'에 충남도 대표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한 공주 '수정식당' 등 11곳이 인증됐고, 지역농산물 사용량 등에서 일부 부족했던 2개 식당은 예비인증됐다.

미더유 식당은 지역 농산물을 60%이상 사용하는 외식업체를 인증해 주는 사업으로, 예비인증업체는 1년 경과 뒤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사후점검을 받고 인증식당으로 전환될 수 있다.

이로써 미더유 식당은 인증 38곳, 예비인증 3곳 등 모두 41개 업체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공주(9곳), 부여(5곳), 보령(4곳), 금산(4곳), 예산(4곳), 서천(3곳), 계룡(3곳), 태안(2곳), 홍성(2곳), 아산(1곳), 천안(1곳), 논산(1곳), 당진(1곳), 청양(1곳) 등이다.



6차산업화센터 정현희 연구원은 "미더유 식당에 가면 충남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며 "특히 이번 여름 휴가철 미더유 식당에서 맛좋고 건강한 음식을 찾아보는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미더유 홈페이지(www.meplusyo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wj5797@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