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백종원 마리텔 일시 하차, 정신무장하고 녹화들어갔지만 실시간 악플에 ‘충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27 05:19

수정 2015.07.27 05:19

백종원 마리텔 일시 하차, 정신무장하고 녹화들어갔지만 실시간 악플에 ‘충격’

백종원 마리텔 일시 하차백종원 더본 코리아 대표가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잠정 하차한다고 소식을 전해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마리텔’제작진은 26일 “백종원의 의사를 존중해 이번 주 생방송 녹화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녹화 불참은 일시적인 것일 뿐, 완전한 하차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마리텔은 26일 MLT-08 생방송 녹화를 앞두고 있으며 백종원은 이날 방송부터 녹화에 불참했다.’마리텔’첫 회부터 6연승 선두를 지켰던 백종원의 녹화 불참은 최근 불거진 아버지의 사건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이 컸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백종원의 아버지 백승탁 전 충남교육감은 지난달 중순 대전의 한 골프장에서 20대 여성 캐디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승탁 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으나 경찰은 백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앞서 ‘마리텔’박진경 PD는 “출연자들이 정신을 무장하고 녹화를 진행해도 카메라 앞에서 실시간으로 악플과 마주했을 때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마리텔’방송 채팅창의 악플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백종원 마리텔 일시 하차’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백종원 마리텔 일시 하차, 너무 안타깝다”“백종원 마리텔 일시 하차, 악플이 문제야”“백종원 마리텔 일시 하차, 백주부 힘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fnstar@fnnews.com fn스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