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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진승헌 박사, ISLA 공로상 수상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30 13:44

수정 2015.07.30 13:44



▲제9회 아태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상을 수상한 ETRI 사이버보안기반연구부장 진승헌 박사가 고위 정보보안전문가 부문에서 대표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식에서 쇼케이스 스피치를 하고있다.
▲제9회 아태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상을 수상한 ETRI 사이버보안기반연구부장 진승헌 박사가 고위 정보보안전문가 부문에서 대표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식에서 쇼케이스 스피치를 하고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사이버보안 전문가인 진승헌(47) 사이버보안기반연구부장이 필리핀에서 개최된 제 9회 아시아-태평양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 프로그램(ISLA)에서 그동안의 정보보호 분야 연구성과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ETRI 진승헌 부장의 수상은 소피텔 필리핀 플라자 마닐라 호텔에서 열렸으며 ISLA의 고위 정보보호 전문가 분야 대표 수상자로도 선정됐다고 말했다.

진승헌 부장은 1990년대 말 인터넷뱅킹 초기부터 현재 핀테크 서비스 까지 정보보호 관련 기반기술을 개발, 상용화를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고위 정보보안전문가 부문에서 대표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시상식에서는 쇼케이스 스피치를 하는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명실공히 최고의 정보보안 전문가임을 보여주었다.


올해 ISLA가 수상하는 분야는 정보보안 실무자 부문 정보보안 프로젝트를 위한 관리자 부문 정보보안 프로젝트를 위한 고위 정보보안 전문가 부문 등 3개 부문 이다.


ETRI 진승헌 부장은 “사이버 보안은 다양한 주체들과의 끝임 없는 교류와 협력을 통해서 가능함으로, 국내 정보보안 분야의 리더십 발휘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세계의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협력에 일조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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