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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해외주식투자대회 4주차 누적 수익률 1위는 미국 ETF

김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30 14:16

수정 2015.07.30 14:16

NH투자증권 해외주식투자대회 4주차 누적 수익률 1위는 미국 ETF

NH투자증권은 지난 6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되는 '비욘드 코리아! NH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 4주차 결과 누적 수익률 1위는 미국 ETF 투자자로 81.5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누적수익률 1위 참가자는 유가 레버리지 ETF인 Velocityshares 3x Inverse Crude Oil ETN(미국 DWTI)과 Velocityshares 3x Long Crude Oil ETN(미국 UWTI)에 투자하고 있다. 2위, 3위, 5위 참가자들 역시 모두 유가 관련된 레버리지 ETF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고, 4위 참가자의 경우 Proshares Ultra VIX Short-Term Futures(미국 UVXY)를 매매하여 해당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4주차 주간수익률 상위에는 모두 중국 종목에 집중했던 지난 3주차까지와 달리 미국과 중국 및 홍콩 등 대상국가가 다양하게 나타났다. 4주차 주간수익률 기준 1위는 35.80%, 2위는 14.98%, 3위는 11.1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30일 주간 수익률 1위 수상자가 Exelixis Inc(미국(바이오), EXEL), SandRidge Energy Inc(미국(천연가스&원유 탐사 생산업체), SD)종목 등을, 2위 주간수익률 수상자는 중국석유화학(중국(후강퉁, 통합석유) 600028), 중국위성(중국(후강퉁, 인공위성 개발제조) 600118), 북경용우소프트웨어(중국(후강퉁, 소프트웨어) 600588) 등을, 3위 주간수익률 수상자는 정주우통버스(중국(후강퉁, 버스 제조판매) 600066), 귀주모태주(중국(후강퉁, 주류 제조판매) 600519) 등에 투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업계 최초로 중국과 미국, 홍콩, 일본, 독일, 영국 등 총 6개 국가 주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국, 미국 주식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는 있었지만, 유럽국가를 포함한 6개 국가를 대상으로 실전투자대회가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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