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외국인 무료 통번역 서비스 확대 운영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30 17:50

수정 2015.07.30 17:50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무료 통번역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올 하반기부터는 기존 7개 언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외에 △몽골어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필리핀어(타갈로그어) 등 5개 언어를 추가해 총 12개 언어로 확대한다.


무료 통번역서비스는 부산지역 외국인주민이 관공서와 병원 등을 이용할 때에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외국인주민 또는 관공서 및 병원 관계자가 직접 재단 외국인콜센터(1577-7716)로 신청하면 된다.


통번역서비스의 직접적인 활동은 해당 언어에 능통한 부산시민 또는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재단 통번역 서포터즈가 직접 현장으로 파견돼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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