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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윌스기념병원, 다문화가정 의료지원 '협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31 10:12

수정 2015.07.31 10:12

안양 윌스기념병원, 다문화가정 의료지원 '협약'

【 안양=장충식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 윌스기념병원은 안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양 윌스기념병원은 안양에 거주 하고 있는 28개국 2500여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에게 보다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척추·관절 질환 및 예방법, 치료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강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동찬 병원장은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지원사업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양 윌스기념병원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의료지원 봉사활동과 사랑채노인복지관에 무료검진을 실시 하는 등 지역주민의 척추·관절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jjang@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