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인식 대전시의회의장, 김종환 FIRA세계로봇축구연맹회장, 이상민 국회의원, 박범계 국회의원, 이장우 국회의원, 이준석 특허청 차장 등을 비롯, 관계자와 참가선수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세계로봇축구연맹(FIERY)로보월드컵조직위원회, 국제청소년로봇연맹, 대한로봇축구협회, 충남대학교, 목원대학교, 특허청 및 대전 소재 로봇관련 기업 등이 참여한다. 행사기간중에는 국제대회 2개와 전국대회 9개에서 6790여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되며, 해외에서는 600여명의 로봇전문가와 선수가 참여한다.
국제대회는 '2015 FIRA 로보월드컵 & 국제로봇학술대회', '2015 국제청소년로봇대회 등이 있으며, 전국대회는 '지능형 SOC 로봇워대회' 등이 마련됐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산·학공동홍보관을 마련, 우수제품 전시홍보 및 체험 등을 통해 로봇기업 비즈니스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전시체험을 통해서는 우수기술 정보교류와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반영한 다양한 로봇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다. 이 곳에서는 KAIST의 KⅡ글라스, 웨어러블 컴퓨터 옷이포디, 닌자거북이, 탭 댄스롤러, 목원대학교의 목이와 원이, 안내로봇, 밸런싱 휴머노이드, 충남대학교의 쿼드로터, 자이로보의 주행시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권 시장은 "지난 6월 KAIST 휴보가 세계재난로봇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우리의 기술력이 세계적임을 입증한 것"이라면서 "대전에서 열리는 로봇융합페스티벌이 로봇산업의 저변확대와 기술력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참가비와 입장료는 무료(일부 체험부스 제외)이며, 대회문의는 로봇융합페스티벌 사무국(042-250-1354,1359·http://robotfusion.net)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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