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은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부처 국장급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무인이동체 발전협의회'를 개최, 무인이동체 사업 종합조정 방안 및 2015∼2016년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미래부가 밝혔다.
정부는 우선 육.해.공 무인이동체 간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통신.보안 소프트웨어(SW)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부품기업을 중심으로 10대 핵심부품 개발을 추진하고 시험운행을 위한 임시운행허가 기준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때, 차량 간, 차량-인프라 간 통신 전용주파수도 확보하기로 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