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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드론·자율주행차 기술개발 본격 추진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09 18:07

수정 2015.08.09 18:07

정부가 무인기(드론)와 자율주행자동차 기술개발을 위한 세부 과제를 확정하고 내년까지 이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은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부처 국장급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무인이동체 발전협의회'를 개최, 무인이동체 사업 종합조정 방안 및 2015∼2016년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미래부가 밝혔다.


정부는 우선 육.해.공 무인이동체 간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통신.보안 소프트웨어(SW)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부품기업을 중심으로 10대 핵심부품 개발을 추진하고 시험운행을 위한 임시운행허가 기준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때, 차량 간, 차량-인프라 간 통신 전용주파수도 확보하기로 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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