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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2015년형 LG 넥서스5” 사진 등장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29 13:27

수정 2015.08.29 16:43

“이것이 2015년형 LG 넥서스5” 사진 등장

LG전자가 생산 중인 것으로 알려진 2015년형 넥서스5로 추정되는 사진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스티브 해머스토퍼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LG의 새 넥서스가 출시될 때까지 색상과 이미지를 즐겨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단말기는 LG전자가 양산 중인 구글의 레퍼런스폰 넥서스5 2015년형 모델로 추정된다. 후면 카메라가 다소 돌출돼 큰 카메라 센서가 탑재됐음을 알 수 있으며 카메라 바로 밑에는 지문인식 스캐너가 존재한다. 색상은 블랙, 실버, 화이트, 그레이 4종이다.

2015년형 넥서스5는 5.2인치 QHD 화면, 스냅드래곤808, 3기가바이트(GB) 램, 소니 IMX278 센서를 활용한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OIS(카메라손떨림방지) 기능,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등을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적인 사양만 보면 LG G4와 유사한 셈이다.

LG전자 뿐만 아니라 화웨이도 5.7인치 크기의 넥서스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글은 LG전자의 넥서스폰으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을, 화웨이의 넥서스폰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해 궁극적으로 전세계 시장을 장악한다는 전략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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