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ZIRO(데지로)는 개인 투자자를 위한 차세대 온라인 주식 거래 사이트로, 광고 기반 수익 모델로 운영돼 고객들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가입비나 수수료 또는 숨겨진 비용 없이 실제 주식을 무료로 사고 팔 수 있다.
DEZIRO는 향후 12개월 내 20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현재 홈페이지 (www.deziro.com)를 통해 대기자를 접수 받고 있다.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투자자들은 정식 론칭 후 우선적으로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DEZIRO를 통해 정규 시장의 실물 주식을 무료로 거래할 수 있으며, 소액 투자자들도 분할 거래를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DEZIRO는 누구나 쉽고 간단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모든 투자는 별도의 관리 기관을 통해 진행돼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데히로의 히시 나겔(Gijs Nagel) 이사는, "우리는 이미 유럽에서 거래 수수료를 80% 인하[1]시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아직 만족할 수 없다" 며, "DEZIRO를 통해 유럽 외 전 세계 지역에서도 불공정한 수수료를 없애고 온라인 거래 시장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록 지금은 주식으로 시작하지만 우리의 무료 광고 기반 모델이 전세계 거래 시장의 미래에 커다란 역할을 하리라는 굳건한 믿음이 있다" 며, "10년 후 지금을 다시 되돌아본다면 온라인 거래에 돈을 지불한다는 생각이 터무니없게 느껴질 것으로, 지금이야말로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 라고 말했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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