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역사 교수들서울대 역사 교수들이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대 국사학과를 비롯한 역사 관련 5개 학과의 교수 대표들은 어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우여 교육부 장관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전달했다.교수들은 의견서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가 헌법 정신에 맞지 않고, 국가와 사회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또 주변 역사학자 가운데 국정화에 찬성하는 사람을 찾아볼 수 없다며 정부가 국정화를 강행할 경우 불복종 운동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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