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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보유용지 1차분 최고 210% 낙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09 11:27

수정 2015.09.09 11:27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4~8일 인천 영종도 내 미단시티, 도화구역 등 총 19필지에 대해 입찰을 실시한 결과 전체 42건이 신청·접수돼 이중 1차 보유용지의 68%가 낙찰됐다고 9일 밝혔다.

개찰 결과 최고 낙찰율을 보인 곳은 미단시티 일반상업용지로 공급예정가격보다 210%의 높은 낙찰율을 보였다. 전체 평균 낙찰율은 142%, 낙찰총액은 305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구별로는 미단시티와 도화구역 등 2곳에 많은 응찰률을 보였으며, 최고 경쟁률은 도화지구 주차장용지로 14대 1을 보였다.

이번에 낙찰된 용지는 이달 21~23일 사이에 정식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곧이어 4분기 예정인 대규모 보유용지 공급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기타 공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분양마케팅팀(032-260-5799) 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사는 오는 10일부터 미단시티, 도화구역, 검단산단, 구월지구의 43필지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