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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비씨, IoT 보안솔루션 개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17 17:59

수정 2015.09.17 17:59

KT와 공동 개발 협약체결
레드비씨가 KT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보안솔루션을 개발한다.

레드비씨는 KT와 'IoT 게이트웨이용 시큐어 OS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에 개발되는 IoT 게이트웨이용 보안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해 대외사업을 적극 도모하면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레드비씨는 시큐어 OS 원천기술을 가진 기업으로서 전문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KT와 이번 기술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됐다. 레드비씨는 지난 13년간 서버보안 솔루션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해오면서 약 500개의 고개사를 확보했고 특허, CC 인증 및 GS 인증 획득을 통해 기술적인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최근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통해 IoT를 비롯, 유망 미래 먹거리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예산을 18조9363억원으로 책정한 만큼 국내 IoT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IoT 사업을 이동통신사들이 미래 경제성장 동력으로 삼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레드비씨와 KT는 이러한 IoT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레드비씨의 시큐어 OS 기술과 KT의 IoT 인프라 기술을 활용해 임베디드 환경에 특화된 시큐어 OS 솔루션을 공동개발하게 된다. 컴퓨팅 환경이 하나의 반도체 칩으로 집적돼 있는 시스템온칩(SoC)에 Secure OS 기술이 탑재됨으로써 IoT 환경에서 발생가능한 보안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들을 갖추게 된다.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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