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생강의 효능, 소화 돕고 설사 막는다.. 'OO'과 찰떡궁합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0 10:31

수정 2015.09.20 10:31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중국의 성인 공자가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밥을 먹을 때마다 챙겨 먹었다는 생강. 생강의 효능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생강의 효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생강의 효능은 생강에 들어 있는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운동을 촉진시켜 구역질과 설사를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생강의 맵싸한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각종 병원성 균, 특히 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 등에 대해 강한 살균작용이 있다. 특히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이다.

생강은 주로 향신료로 사용되거나 편강, 생강정과 등으로 가공되기도 하며, 요즘은 약용이나 카레가루에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분말로 가공되어 제과, 제빵 재료나 음료수 재료에 이용되기도 한다.


생강과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은 무엇일까. 생강은 향신성 채소로 생선의 비린내와 육류의 누린내를 제거하며, 살균작용이 있어 회에 곁들이면 좋다.


생강은 육질이 단단하고 크며 황토색을 나타내는 것, 발이 굵고 넓으며 껍질이 잘 벗겨지는 것, 고유의 매운맛과 향기가 강한 것, 색이 다소 짙고 모양이 울퉁불퉁한 것, 한 덩어리에 여러 조각이 붙어 있는 것이 좋다.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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