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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30년 된 복지시설 창호 교체 지원

금호석유화학은 한가위를 앞둔 25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복지시설 우성원의 창호를 교체하는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펼쳤다. 창호 교체 작업 후 우성원 강당에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오른쪽 두번째)과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오른쪽 첫번째)등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한가위를 앞둔 25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복지시설 우성원의 창호를 교체하는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펼쳤다. 창호 교체 작업 후 우성원 강당에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오른쪽 두번째)과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오른쪽 첫번째)등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한가위를 앞둔 25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복지시설 우성원의 창호 교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생활관 및 강당으로 사용하는 3개 층 60여 개의 창호를 친환경 휴그린 창호로 교체했다. 기존 창호는 우성원 설립 후 30여 년간 사용한 알루미늄 창호로 단열 및 환기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홍순길 서울시장애인복지정책과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며 윷놀이도 즐겼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복지지설의 창호를 교체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사회복지지설 창호교체사업 외에도 맞춤형 휠체어제작지원,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제작지원 등 화학제품으로 소외계층의 장애를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