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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협회, 3기 회장으로 윤석구 큰사람 대표 선임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7 10:12

수정 2015.09.27 10:12

비회원 사업자 영입으로 제2의 도약 다짐
윤석구 큰사람 대표가 3기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지난 17일 총회를 개최하고 3기 임원 및 회장을 선출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윤석구 큰사람 대표를 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윤석구 신임 협회장은 10월1일부로 정식 취임, 향후 1년5개월간 협회장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윤석구 3기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신임 협회장
▲윤석구 3기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신임 협회장

윤석구 신임회장은 미국 피츠버그주립대 마케팅학부 수료, SDC MBA 과정을 수료했다. 삼성테크윈 기획실 부장, 제일네트워크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거친 기획통으로 큰사람 대표를 맡아 기존에 매진하던 '인터넷전화' 사업부문에 이어 지난 2012년부터 '알뜰폰(MVNO)' 사업에 뛰어들어 유무선 통신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큰사람은 지난해부터 우체국 수탁판매 사업에도 참여, 연혁은 짧지만 발빠른 행보로 관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윤석구 신임 회장은 "비회원 사업자 영입으로 원스톱 체계 구축, 분과활동을 통한 회원사 참여 견인, CEO 간담회 등을 통한 원활한 소통체계를 마련하겠다"며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난국을 헤쳐나가고 최선을 다해 회무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대정부 창구를 일원화해 한층 강화된 활동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며 "전임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향후 알뜰폰의 대중화,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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