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저커버그, UN과 손 잡고 '난민캠프 인터넷 연결사업' 청사진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7 23:20

수정 2015.09.27 23:20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각지 난민촌에 인터넷을 연결하는 사업을 펼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2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이날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UN총회 중 한 오찬에 참석, "인터넷 이용을 가능케하는 것은 '인권을 구현하는 것'이자 '평화의 힘'"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저커버그 CEO는 또 오찬에 앞서 열린 'UN 지속가능개발회의'(UNSDC)에서 UN이 세운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SDG)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연결'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세계를 연결하는 것은 우리 세대의 근본적인 도전들 중 하나"라며 "40억명이 넘는 사람이 온라인에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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