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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알볼로-진도검정쌀 생산유통 영농법인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0.06 10:10

수정 2015.10.06 10:11

피자알볼로-진도검정쌀 생산유통 영농법인 업무협약 체결

영양 풍부한 진도 흑미 안정적 공급 및 연구 개발 함께해

흑미도우를 사용하는 건강한 수제피자 전문점 피자알볼로가 진도검정쌀 생산유통 영농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자알볼로는 국내 진도산 흑미를 반죽에 그대로 갈아 넣어 개량제, 첨가제 없이 효모만으로 72시간 이상 숙성시켜 자연발효를 한 수제도우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의 도우로 고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이처럼 피자알볼로가 블랙푸드인 '흑미'를 활용하는 이유는 피자도 '건강한 음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흑미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과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심장질병, 뇌졸중, 암예방에도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라남도 진도는 이러한 흑미의 국내 총 생산량 중 무려 40%에 달하는 양을 생산하는 지역이다. 특히, 피자알볼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진도검정쌀 생산유통 영농법인은 흑미를 재배하는 면적이 약 400핵타르(ha)이며, 연간 5천여 톤의 흑미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피자알볼로와 진도검정쌀 생산유통 영농법인은 진도 흑미쌀 공급 계약 체결 및 신식재료 공동연구개발을 함께 하기로 결정하여 보다 안정적인 유통 및 공급이 가능해지게 됐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흑미 생산지인 진도검정쌀 생산유통 영농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피자알볼로 고객들에게 보다 더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피자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재료만을 사용해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피자알볼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자알볼로는 진도산 흑미 외에도 국내산 오이로 직접 담근 수제오이피클, 해남산 생고구마, 강원도 수미감자 등 국내산 식재료 사용을 통해 맛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피자알볼로의 철학과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최근에는 닭다리살, 홍게살, 수미감자, 팥 등의 모든 대표 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한 건곤감리피자를 출시하여 이러한 철학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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