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찰청 70주년 '국제 청장 협력회의' 개최

박인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0.06 16:59

수정 2015.10.06 16:59

경찰청은 올해 창경 70주년을 맞아 업무협약(MOU) 체결국 및 치안한류 사업 협력국 경찰청장들을 초청하는 '국제 경찰청장 협력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이 해외 경찰청장을 초청, 회의를 진행하는 것은 창경 이후 처음이다.


경찰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회의에는 일본, 홍콩,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비롯해 경찰이 추진 중인 치안한류 사업 협력국인 아랍에미리트(UAE), 과테말라, 베트남 등 17개국 경찰청장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방한기간 112신고출동 및 교통관리 시스템 등 경찰의 치안시스템을 견학하고 한국 경찰이 개발한 각종 치안장비 '전시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제70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우호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박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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