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한국설제 자주식 다목적 트렉터로 시설관리 시장 정조준

유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0.08 12:47

수정 2015.10.08 12:47

한국설제 자주식 다목적 트렉터로 시설관리 시장 정조준

자주식 제설기 전문기업 한국설제가 겨울 시즌을 앞두고 국내 유일의 자주식 다목적 트랙터로 시설관리 장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한국설제는 지난해 5월, 미국 유명 조경장비 생산업체인 '터프테크(TURF TEQ)'사의 까다로운 실사를 통과하며 국내 총판권을 확보하고 자주식 다목적 트랙터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국내 최초의 다목적 트랙터인 '터프-파워브룸(TURF-Power Broom 사진)'은 390cc, 13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갖춘 혼다 엔진이 탑재돼 있으며, 제설기능을 기반으로 잔디깎이, 낙엽청소 등 용도에 따라 5가지 부속 작업기를 손쉽게 탈부착해 사용할 수는 유용한 관리 장비다.

이 제품은 4계절 내내 조경과 청소, 제설 작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재성 한국설제 대표는 "기존에는 잔디깎기 따로, 잔디관리장비 따로, 제설기 따로 등 작업을 위해서 용도에 맞는 각 장비들을 구매하여야 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 지출과 불편함이 있었지만, 자주식 다목적 트랙터 하나만 있으면 필요로 하는 여러 작업들을 모두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경제적이다"라며 "생산상 및 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관리에 있어서도 훨씬 수월하기 때문에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뿐 아니라 지자체, 기업 등에서도 계절에 관계없이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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