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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위원회, 'K스마일 캠페인' 전개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0.18 19:59

수정 2015.10.18 19:59

K 스마일 캠페인 미소국가대표가두행진
K 스마일 캠페인 미소국가대표가두행진

한국방문위원회는 18일 서울 인사동에서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내외국인 대상 한국의 친절문화 확산을 위한 'K스마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K스마일 캠페인의 주역인 대학생 홍보단 '미소국가대표'를 주축으로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남상만 회장, 관광경찰을 비롯한 각 기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으며 인사동 상인과 내국인을 대상으로는 친절 캠페인 참여 독려를,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한국관광에 대한 불편해소 안내를 위해 지도와 1330 안내 자료를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홍보단 미소국가대표 도준석씨는 "조금 더 친절하게 외국인을 맞자는 K스마일 캠페인에 인사동 상인과 내국인 분들이 모두 적극 동참하시겠다는 의사를 밝혀주셔서 매우 뿌듯하다"며 "미소국가대표가 K스마일 캠페인의 확산에 앞장서서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스마일 캠페인'은 숙박·교통·음식·쇼핑 등 관광접점을 중심으로 서비스 교육 및 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환대의식을 고양하고, 범국민적인 친절문화를 정착시켜'2016-2018 한국방문의 해'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개되는 친절캠페인으로, 지난 8월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11개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 등 총 28개 기관이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10월 5일 명동 론칭 이벤트를 시작으로 동대문(9일)과 인사동(18일)에서의 캠페인 진행 등 향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각 지점 및 거점에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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