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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계의 아이돌' 바우터 하멜, 2016년 1월 내한 확정

이다해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0.26 16:38

수정 2015.10.26 16:38

'재즈계의 아이돌' 바우터 하멜, 2016년 1월 내한 확정

유럽 팝·재즈계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인 바우터 하멜(Wouter Hamel)이 내년 1월 내한한다.

26일 공연 기획사 프라이빗 커브에 따르면 바우터 하멜은 오는 1월 6~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NEW YEAR'S NEW TUNES LIVE IN SEOUL'이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열고 새 앨범 수록곡을 최초로 공개한다.

3일간 500여 석의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그동안 음악 페스티벌과 큰 무대를 통해서만 그를 만나 왔던 관객들에게 바우터 하멜과 그의 음악을 보다 밀도있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우터 하멜은 네덜란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2005년 '네덜란드 재즈 보컬리스트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멜은 2007년 데뷔 앨범 '하멜(Hamel)'의 수록곡인 '브리지(Breezy)'로 주목받으며 네덜란드 미디어와 음악팬들 사이에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두 번째 앨범 '노바디 이즈 튠(Nobody's Tune)'도 연속으로 플래티넘 앨범을 기록하며 네덜란드는 물론 독일, 영국 등 유럽과 아시아 전역으로팬층을 확장시키고 있다.


하멜은 지난 5월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9회 서울재즈페스티벌에도 초청된 바 있다.


공연 티켓은 내달 2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되며 상세한 정보는 프라이빗커브 공식 홈페이지( privatecurve.com)와 공식 페이스북( facebook.com/privatecur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563-0595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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